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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좇아

<아침이 있는 삶을 위하여> 고정비와 이익배수의 계산법

by BLUESSY 2023. 6. 8.

Daily shot @ Zoka Coffee Green Lake, at 11am

 

주언규의 영상으로부터 노트.

 

기업의 오너 입장에서 고정비를 한달에 10만원 줄이면 연단위로 보면 120만원을 줄이는 것인가? 아니다.

이 기업의 이익배수 (실존개념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이해가능한 단어) 를 고려해야 한다. 이익배수란 아마도 회사가 가진 최소한의 이익창출 능력의 배수값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회사가 100만원을 가지고 1000만원의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보자. 그럼 이익배수를 10배라고 가정하고, 120만원을 아꼈을 때 잠재적으로 회사가 보는 이득은 1200만원에 해당한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개념도 비슷하다. 부동산 역시 이익배수가 존재하는데, 이를테면 내가 소유한 건물이 5층짜리고 층당 10호실이 있다고 하면, 총 50호실이 존재하는 것이고, 

 

월세를 10만원을 올리면 연에 120만원이 증가하는데, 여기에 50호실이니 연 6000만원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이다.

건물주들이 월세를 절대 내리지 않는 이유가 이해된다. 차라리 공실로 몇개월 둘지언정 건물의 가치 자체가 떨어지는 일을 할 이유가 없는 것.

 

참고영상: 주언규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ezQKtO4gmtg 

자본주의에서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힘은 결국 부동산으로부터 나온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거나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세금 시스템에 있다. 현행 제도상 연봉 3억의 실수령 월급은 1500만원이라고 하니, 세율 40%를 생각하면 단순 월급쟁이로는 다다를 수 있는 경지가 한계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모두가 3억의 초봉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이 어마어마하게 심하다는 것.

 

자산의 소유를 목표로 해야 하며, 특히 동산이 아닌 부동산을 소유해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아침이 있는 삶의 첫 걸음은 부동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부터다.

 

아침의 힘을 온전히 누리려면 아침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오후 9시에 퇴근하는 삶은 희망이 없다. 생각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그 시간에 짓눌리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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