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유학1 그냥 기록 (feat. Computational protein design) 2021 겨울쿼터에 뭔가 쓸데없이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computational protein design class를 듣는 것, 그리고 만일 가능하다면 내 프로젝트에 extend 시켜서 publish까지 노리는 것인데, 역시 그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미하게 되게 마련이다. 처음에는 할만했는데 갈수록 게을러지고 힘에 부친다. 애니웨이, 박사유학을 나와보니 최근에 느끼게 된 바가 있는데, 기록 차원에서 남긴다. 대학원 레벨의 coursework이 그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었었는데, 아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체계적이고, 실제 연구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나는 이 점에서 상당히 놀랐다. 더불어, 문제 해결에 대한 능력치가 많이 요구되는데, 이는 한국에서 초중고대 교육을 다 받은 사람이라면 .. 2021.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