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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언제나 방법은 있다. 무조건, 반드시.

by BLUESSY 2024. 10. 29.

There's always a way. It's just not visible because of your laziness, ignorance, and blindness.

 

#1.

누군가 언젠가 내게 물었다.

"Do you really think you can attain your attitude even if you were born in a terrible, bottom-level, and f***** up family?"

그리고 내 대답은 언제나 같았다.

"Of course I do. No doubt, no excuse. I can absof*ckin*lutely do it."

 

물론 이게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게 아니라는걸, 이제는 알고 있다. 사람은 각기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성장 환경은 언제나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태어난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행운이다' 라는 것을 믿는다.

 

 

#2.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이 세상의 실체가 무엇이든 간에, 이렇게 정교하게, 그리고 복잡하게 짜여진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세계. 나는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졌고, 여러 시도와 실험을 통해서 이 세상의 비밀을 알아갈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나님께서, 신께서 숨겨놓은 세상의 여러 비밀들은 아직도 수도 없이 많고, 그러한 비밀을 하나하나 해금해가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은 실로 어마어마한 황홀함이다. 

 

내가 처음으로 '세상' 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던 건 중학생 때였고, 그 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 정도는 현실이라는 걸 자각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나의 '소년성' 이라는 것을 유지하고자 한다. 그것이 나로 하여금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도전하고, 또 밝혀내고 이루어지게 한다.

 

궁금하다면, 일단 저질러 보라. 그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3. 

'타이타닉' 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왜냐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이게 외설스러운 영화라고 했기 때문인데.

애당초에 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성격인지라, 오히려 19금 장면만 뽑아서 봤었다. 

 

이게 문제다. 한국 사회의 병폐적 유교문화. 정작 이 영화가 왜 위대하고 아름다운지를 알게 된 것은 30대가 되고나서였다. 

 

 

#4.

저는 제가 필요한 걸 다 가졌습니다. 제가 숨 쉴 공기와 그림 그릴 종이도 있죠.

하루하루가 예측 불가능하며, 누굴 만날지도 모르고 어딜 갈지도 모른다는 거죠.

 

인생은 축복이니 낭비하면 안 되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대처하는 법을 배워요.

순간을 소중히 해야죠.

 

I've got everything I need right here with me. I got air in my lungs and a few blank sheets of paper. I mean, I love waking up in the mroning now knowing what's gonna happen or who I'm gonna meet, where I'm gonna wind up

 

I figure life's a gift, and I don't intend on wasting it. You don't know what hand you're gonna get dealt next. You learn to take life as it comes at you, to make each day count.

 

 

 

#5.

세상에 지지 마라. 남들이 뭐라 하건 상관말고 내 갈 길을 가는거다.

언제나 방법은 있다. 살아 있는 한, 숨이 붙어 있는 한, 몇 번이고 매달리고 도전하고 깨지는거다. 그럼 반드시 보인다. 길이 보인다.

길은 하나가 아니고, 한 곳에만 있지도 않다. 수 많은 길이 당신이 현재 서 있는 발밑으로부터 시작된다. 다만 다 그 망할 '비밀' 이라는 명목 하에 가려져 있고, 오로지 찾으려고 미쳐 날뛰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묘미인 것이다. 세상은, 내가 세상이 좋아할 법한 것, 혹은 세상이 맛이 갈 만큼 위대한 것을 내어놓으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무언가를 리턴해준다. 

 

문제는, 우리는 너무 쉽게 포기하는 법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6.

Dum Spiro Spero.

숨을 쉬는 한, 언제나 희망은 있다.

 

그걸 놓아버리는 건, 모두 너의 결정이자 너의 탓이다.